독일로 떠나는 첫 날 지하철로 갈 수도 있었지만 공항버스를 타기로 했다. 지하철을 타면 2시간 정도 잡고 가야 하는데 공항버스는 1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항공기 출발 시간은 10시 20분이었고, 이륙 시간 3시간 전에 도착하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예외 상황이 덜 발생하는 공항버스를 타기로 했다. 나는 5시 25분 라마다호텔 앞에서 버스를 탔고 버스 정류장은 이 쯤이다. 가면 버스정류장이 있고 캐리어 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버스가 도착하자 기사님이 짐 싣는 칸을 열고 캐리어 넣는 것을 도와주셨다. 그리고 버스에 탔고 인천 공항 터미널은 두 군데가 있었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못내리면 제2터미널까지 갈 수도 있었으므로 몽롱한 상태로 깨어 있었다. 인천공항 도착을 하니 6시 35분..

이제 모든 기종의 그램 사전 예약이 2019년 12월 6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시작되었다. 예약한 기종은 17인치 i7 모델이고 가격이 선 구매보다 훨씬 저렴해졌다. 1,899,000원으로 18%나 저렴해졌다! 이 정도 가격이면 2019년도 그램 가격이랑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그 중에 내가 네이버 페이로 결제한 이유는 이것이다. 충전 시 1.5% 할인에 추가 혜택까지 포함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계산한 금액은 1,899,000/1.015=1,870,936원이다. 2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고 추가로 my 단골 스토어(찜한 스토어)에서 구매, 네이버페이로 구매, 포인트+구매혜택 받으면 4%=75960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총 10만원에 가까운 할인을 받는 것이다! 혜택도 괜찮고 이만한 혜택은..

사고 싶어서 계속 기다렸던 아이스레이크를 탑재한 그램이 출시되었다. 그런데 가격이 ㅎㄷㄷ하네... 현재는 17인치 모델만 사전 판매하고 있고 주문하면 이틀 이내에 배송이 완료된다고 한다. 그램 코드 네이밍도 살짝 바뀐 것 같다. 네이밍 방식은 전 세대와 비교해 보았을 때 이렇게 유추해 볼 수 있겠다. 그램 전작과 차이점은 인텔 CPU 10세대 10nm 공정인 아이스레이크를 탑재했다는 것과 배터리가 72Wh에서 80Wh로 향상되었다는 점, ssd가 기존의 SATA 방식에서 NVMe 방식(더 빨라졌다는 이야기)으로 변경되었다는 점 이다. 그 외에 밀스펙 인증, 2560X1600 (WQXGA) IPS 해상도는 그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공대생으로서 오토캐드 등을 돌릴 때 그래픽 작업이 많이 필요한데 아이..

수서역이나 청량리역은 TMO를 많이 가봐서 위치를 잘 알지만 수원역은 처음 가봤다. 나도 약간 헤맸기 때문에 수원역 위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수원역 지도를 보자. 지하철 5번, 6번 출구에서 나와서 수원역 방향을 보면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그 계단을 올라가면 수원역 정문이 보이게 되는데 이 문을 통해서 먼저 쭉 직진한다. 직진하면 수원역 환승센터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문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TMO 표지판 역시 확인할 수가 있는데 여기서 직진하면 안된다! 참고로 지하철 1번 출구로 나오게 되면 왼쪽으로 가면 이 출구를 볼 수 있다. 수원역 환승센터 방향의 문을 열고 나오자 마자 앞으로 가지 말고 바로 왼쪽을 보게 되면 TMO 표지판이 보인다. 저 방향으로 쭉 가게 되면 뒤에 숨어있던 문이 나..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있는 퓌센을 제일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퓌센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웠다. 먼저 도착하는 공항이 있는 프랑크푸르트(Frankfurt) 퓌센 근처의 대도시 뮌헨(München) 퓌센(Füssen)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명하다는 뉘른베르크(Nürnberg) 뉘른베르크 주변 소도시 밤베르크(Bamberg), 뷔르츠부르크(Würzburg), 로텐부르크(Rothenburg ob der Tauber) 프랑크푸르트 근처 도시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또 근방에서 찾은 온천이 유명한 바덴바덴(Baden-Baden) 프랑크푸르트 근처 대도시 쾰른(Köln) 까지 조사를 해봤다. 이제 루트를 표현해보자면 순서는 프랑크푸르트(공항)→뮌헨(→퓌센)→뉘른베르크(→밤베르크→뷔르츠부르크→로텐부르크) →하이델..

아시아나 항공에 회원가입을 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의 직항을 알아보니 73만원 가량이 나온다... 일단 항공은 73만원이 제일 저렴하구먼... 여행 일정 짤 때 중요한 점!비행기 출·도착 시간을 알아야 일정에 차질이 없다. 비행기 시간도 미리 알아 봤다. 좋은 시간대인데? 하지만 더 싸게 예매하는 방법... 인터파크 항공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인터파크 항공에서 찾아보니 673,8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었다. 항공권은 아시아나 홈페이지 말고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런데!!! 결제 과정에서 아버지 카드를 사용하면서 일이 복잡해졌다. 개인카드가 아니면 증빙서류가 필요하다는 것을 결제하고 나서야 알았다... 가족관계 증명서를 프린트하고 카드를 사진으로 찍어 프린트를 하고 요구하는 카드 ..